단국대는 교수신문사가 개최한 '대학의 유산, 한국의 미래다'에서 '한한대사전(전16권)'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오는 3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교과부장관상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이 지닌 유산 가운데 학문적 성과가 우수하고 사회에 기여할 만한 유산을 발굴,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2010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진행했다.
전국 44개 대학이 79점의 유산을 출품했으며 기획의도의 부합성, 유산의 역사성, 사회적 기여 가능성, 잠재성, 세계적 가능성 등을 평가해 총 13점이 자랑할 만한 유산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심층 선정 과정을 거쳐 최종 5편의 수상작이 결정됐으며 단국대의 한한대사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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