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 인재양성 '과학기술 훈장'

충남대 한문희 녹색에너지기술전문대학원장

▲ 한문희 원장

충남대 한문희<사진> 녹색에너지기술전문대학원장이 30여년간 에너지 관련 기술개발과 인재 양성을 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정부로부터 과학기술 훈장을 받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제45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 유공자 79명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 가운데 한문희 원장이 과학기술훈장 2등급(혁신장)을 받는다.

한 원장은 1982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 충남대 녹색에너지기술전문대학원 등 30여년간 재직, 에너지 관련 원천ㆍ응용 기술개발, 국가 에너지환경 관련 R&D 정책수립, 에너지기술 관련 R&D 조직 경영, 에너지 기술 관련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0년 8월 충남대 녹색에너지기술전문대학원의 초대 원장으로 영입돼 에너지분야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중심 대학원이란 비전을 갖고, 다학제적 융합지식과 창의성을 갖춘 에너지분야 세계 최고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충남대 녹색에너지기술전문대학원은 2010년 3월 개원한 이래로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 교수 1인당 SCI 논문 2.7편/년, 연구과제 수주액 약 40억원/년 등의 실적으로 확대 발전하고 있다.

배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