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 읽는 도시 선포는 책 읽기에 평생학습 정책의 종합적인 추진정책을 만들고 민ㆍ관ㆍ학 네트워크를 통해 생애 주기별 독서 흥미를 유발해 책 읽기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책! 함께읽자 ▲도전! 독서의 달인 ▲공감! 책 수다 등 3개 분야에 20개 사업을 마련했다.
'아이 러브 북 유성' 사업은 서부교육지원청과 충남대, 카이스트 등 지역 대학, 북스타트 코리아, 대전동화읽는어른모임, 대전문화연대 등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할 예정이다.
21일 오후 1시 노은동 은구비공원에서 열릴 선포식은 책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와 인디밴드 공연 등의 식전행사로 시작해 오후 4시 책 읽는 도시 선포와 홍보대사 위촉 등의 공식행사가 열린다.
식후 행사로는 '아이러브 북 유성' 홍보대사로 위촉된 '시가 내게로 왔다'의 저자 시인 김용택의 주제 강연회가 열리며 우천시에는 노은도서관에서 선포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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