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마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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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마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사회문제 해결의 지름길로 '명품도시 대전' 구현 가능

  • 승인 2012-04-19 16:43
  • 신문게재 2012-04-20 4면
[일등 명품도시 대전 만들기]중도일보-대전개발위원회 공동캠페인-<5> 감사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 정성욱 대전개발위원회 회장
▲ 정성욱 대전개발위원회 회장
부모가 자식을 낳으면 그냥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잘 보다듬고 교육시켜 훌륭하게 성장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처럼, 우리 대전을 일등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와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시장, 공무원, 정치인 등 일부 계층만이 아니라 150만 대전시민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애정과 관심을 갖고 공들이고 땀흘릴때 비로소 명품도시가 만들어 지는 것이고 귀하고 값진 보물이 되는 것이다.

우리 대전을 일등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갖추어야 할 소양 중의 하나가 바로 '감사하는 마음가짐' 이라고 본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특히 두 가지 장점이 있다고 한다. 첫째,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인간관계에서 두려움을 모른다. 감사하는 마음은 빛이 어둠을 뒤덮어 버리듯 사람들간에 일어나는 두려움을 뒤덮을 수 있다. 둘째, 감사하는 마음은 거만하고 교만해지는 마음을 막아준다.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은 조그만 선물에도 기쁨을 만들기에 조용하고 겸손한 인간을 만든다.

독일의 문호 괴테는 가장 쓸모없는 인간은 감사할 줄 모르는 인간이라고 했다. 우리는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되돌아보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누리고 있는 일상의 행복과 소중함을 깨닫지 못한다. 늘 남이 가진 것만 부러워하기에 만족함이 없는 삶을 사는 경우가 많다.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살아가면서 감사해야 될 사람들과 일들이 참 많이 있다. 눈을 뜨고 하루를 시작 할 수 있음에, 숨을 쉴 수 있는 건강한 몸이 있음에,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사랑할 수 있음에, 내 주변에 해야 할 일과 이웃이 있음에, 특히 나를 이 세상에 존재하게 해 준 부모님, 나를 성장하게 해준 주변 사람들, 나의 생명을 지켜주고 휴식처를 제공해 주는 자연환경 등은 정말로 감사해야 할 것 중에서도 으뜸이라고 본다.

감사하는 마음은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들을 일소에 해결해 주는 지름길이고 우리의 행복을 담보하는 보험이라고 본다. 특히 우리 학생들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슴속에 품고 있으면 공부가 저절로 잘 될 뿐만 아니라 요즘 우리 사회의 걱정거리인 학교폭력과 같은 심각한 문제도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는 마음은 감사하는 행동을 가져오고, 이러한 행동은 곧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해준다. 아무리 작고 사소한 일이라 할지라도, 감사함을 찾고 마음을 표현할 때 더 큰 행복과 축복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감사하는 마음'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해지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요술쟁이다. 우리 대전 시민 모두가 감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생활한다면 우리 대전은 분명 일등 명품도시가 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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