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고용노동부 차관은 지난 17일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와 맞춤형 인력양성 협약을 체결한 바이오제약기업인 (주)셀트리온(인천)에 방문, 산학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사진>
한국폴리텍대학은 협약을 맺은 셀트리온과 함께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인 '(주)셀트리온 협약반'을 개설하고 전체 교육과정의 70%를 실습 위주의 강의를 마련했다.
교육과정도 (주)셀트리온의 실무담당자가 겸임교수로 출강해 실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학비 걱정없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으며 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협약반 운영위원회를 통해 학사관리도 해오고 있다.
이기권 차관은 “기업의 가장 큰 사회적 공헌은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는 인재를 발굴해 양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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