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조리사대회 성공 돕는다

조직위와 업무협약… 철도운임 할인ㆍ홍보 공간 활용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코레일 공항철도(사장 심혁윤)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18일 양 기관은 참가자의 공동 유치추진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서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리사대회 참가자들은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 두 개의 국제공항을 연결해 서울역~인천국제공항역간 58㎞를 운행하는 철도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코레일 공항철도는 공식행사에 참여하는 개인 참가자와 그룹단위 방문객이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논스톱(43분)으로 운행하는 직통열차를 탑승할 경우 철도운임 일정액을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역~인천공항 역 구간의 주요 역마다 홍보마당을 마련, 대전세계조리사대회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홍보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대전세계조리사대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항철도에 대한 이용 안내문(국ㆍ영문)을 올리고, 홍보물에 공항철도 로고(C.I)를 명시해 대회 참가자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공항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민영 기자 miny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