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주택화재보험 가입해 주기 운동은 홍성소방서가 직원들의 성금모금과 재활용품 수집등을 통해 화재발생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관내 독거노인세대등 소외계층이 주택화재보험을 가입해 주는 운동이다.
2010년부터 자체 특수시책으로 추진해온 소외계층 주택화재보험 가입해 주기를 통해 홍성소방서는 지금까지 홍성ㆍ청양지역 관내 1126가구에 주택화재보험을 가입해 주고 보험증서를 전달한바 있다.
홍성소방서의 이같은 소외계층 주택화재보험 가입해 주기를 통해 보험에 가입된 소외계층 주민이 화재로 주택과 가재도구가 전소돼 어려움에 처했으나 주택화재보험 가입덕분에 피해보장을 받을수 있게 된 것이다.
실제로 지난 16일 오후 결성면 용호리에 거주하는 김모씨가 주택에 화재가 발생, 주택과 가재도구가 전소돼 실의에 빠졌으나 주택화재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알려져 주택복구비 등으로 최대 2700만원까지 보장받게 돼 어려움 없이 생활터전을 복구할수 있게 됐다.
김씨는 “주택화재보험에 가입된 사실도 제대로 몰랐는데 이같이 홍성소방서의 도움으로 가입된 주택화재보험 덕분에 다행히 주택을 복구한는데 큰도움이 될것 같아 안심이 된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동우 홍성소방서장은 “앞으로 소외계층에 주택화재보험 가입해 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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