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병길씨 |
엄 소방장은 2003년 1월 소방공무원으로 특별 채용돼 현재까지 9년 2개월 동안 화재 등 각종 구급현장에 3542여 회 출동해 3092여 명의 귀중한 인명을 살려낸 베테랑 구급대원이다.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면서 각종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 구급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안정 및 보온을 위한 벨트'를 직접 개발하는 등 구급장비 개선에 기여했으며, 감염방지 위원회 연구활동 및 구급장비 검수요원 활동 등 남다른 열정으로 근무해 왔다.
또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소방지원 활동과 대민 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모범적인 대원이며, 진폐증으로 와병중인 부친을 20년째 간병중이기도 한 효자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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