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17일 아산 순천향대에서 '오늘의 경제 시련과 극복, 미래상'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
이날 강연에서 이 회장은 일제 강점기동안 보낸 학창시절과 6ㆍ25전쟁 학도병 참전, 육군 공병장교 시절, 회사 창업과 고난 극복, 건설사업의 성공, 정치생활의 역정 등을 소개했다.
이 회장은 학생들에게 '불가능은 없다'는 창업이념을 설명하고 창업 이후 어려웠던 경영여건을 극복한 사례와 지역에서 발생했던 충남지역 대홍수와 종천방조제 긴급복구 공사, 태안 기름유출사고 복구지원사업 등의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 회장은 IMF 금융위기의 교훈과 미국ㆍ유럽의 금융위기를 예로 들며 “한국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에너지 절약을 하고 과도한 복지공약을 경계할 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정착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인구 회장은 “젊은이들은 야망을 가져야한다”며 “대학시절부터 관심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라”고 조언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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