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태 한남대학교 총장이 17일 학생 창업 홍보 캠페인에서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
한남대 창업지원단(단장 김종운)은 17일 성지관 앞에서 김형태 총장과 정일규 학생인재개발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창업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남대는 지난달 대전 지역에서 유일하게 중소기업청의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됐다.
한남대는 올해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후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창업지원단'을 만들고 이를 통해 ▲창업관련 강좌 ▲창업동아리 ▲실전창업리그 예선 (창업경진대회) ▲기술창업아카데미 ▲예비기술창업 육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남대는 2011년 대학생 창업 기업수(15개) 전국 1위, 창업자수(22명) 전국 2위(2011년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를 차지, 대전시 주관 '대학창업 300프로젝트'에서도 2010년과 2011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김형태 총장은 “우리 대학을 고용없는 저성장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인 학생창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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