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열린 기능경기대회는 기계설계ㆍCAD 등 34개 직종에 451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충남기계공고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상진씨 등 35명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은메달 34명, 동메달 32명, 우수상 24명 등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회 각 직종별 1위(금), 2위(은), 3위(동)에 입상한 선수는 오는 9월 대구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전시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기능경기위원회 김연식 운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올해 대구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예선전으로 그 어느 대회보다도 열기가 뜨거웠고, 선수들도 한층 향상된 기량을 보여줬다”며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기술 대전'의 명성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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