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권 우송대 학사부총장 |
이에 따라 우송대는 17일 오후 5시 교내에서 주한라오스 명예영사실 현판식 및 명예영사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번 현판식에는 캄라 싸이냐짝 주한라오스대사, 숙공쌩 싸이야럿 라오스 국립대 총장, 추연곤 대전시 국제관계자문대사, 김성경 우송학원 이사장, 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 박승익 우송정보대학 총장, 정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 총장은 라오스 국립수파노봉대 한국교수 자문단을 구성해 라오스 젊은이들에게 한국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난 10년간 한국의 선진교육시스템을 라오스에 전파하는데 힘써 왔다.
이런 공로 때문에 2007년 라오스 정부 훈장을 받기도 했다. 또 조 부총장의 활발한 교육협력활동은 양국이 활발한 민간외교를 맺는 계기가 됐다.
2007년 2월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와 대전시가 우호 도시협약을 맺었고 라오스 국립 수파노봉대와 우송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및 한국다문화가족정책연구원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대전 기업인들이 라오스 루앙프라주에 중학교 건립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과 지원이 이뤄졌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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