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홍철 시장 |
염 시장은 이날 실국장과의 티타임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원도심 활성화 정책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주요시책 및 추진일정을 집대성한 안내책자를 만들어 적극 활용해 나가라”고 주문한뒤 “중앙로 프로젝트, 으능정이 LED거리 조성, 골목길 재생 등의 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 유치 등의 원도심 대책이 정확히 알려져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염 시장은 엑스포과학공원과 서대전시민공원, 우송대학교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90회 어린이날 행사에 대해 “공공기관 행사의 원도심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각종 공연이벤트 개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서대전 광장에 고정무대를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으능정이 LED거리 조성사업과 관련 염 시장은 “공사로 인해 상권이 위축되거나 시민들이 불편해하는 일이 없도록, 시설물을 외부에서 제작해 현장공사를 최소화 하는 등 지도감독 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으능정이 상가주민과 인근 지하상가, 대흥동 상인들 간 꾸준한 대화를 통해 이해와 협조를 구해나가자고 말했다.
염 시장은 한ㆍ미 FTA 발효에 따른 시차원의 대책과 관련 “활성화 되는 부문과 제약이 되는 부문을 철저히 분석해 피해 기업이 최소화 되도록 홍보를 포함한 보완대책을 수립하고 특히 도시농업분야에 대해서는 정책적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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