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시에 따르면 내달 열리는 각종 대규모 행사와 축제의 홍보를 위해 시와 구 공무원과 각급 주민단체 회원 3000여 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게릴라식 홍보활동을 펼친다.
시는 5월 한 달간을 '익사이팅(재미있는) 5월'로 명명하고, 대규모 행사 및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시민참여의 붐을 조성하는 한편 전국적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홍보전을 기획했다.
다음달 대전에는 ▲대전세계조리사대회(1~12일) ▲대한민국온천대축제(9~13일) ▲전국생활체육대축전(11~13일) ▲주민자치센터페스티벌(17~18일) ▲대전뿌리문화축제(26~27일)에 이어 6월에는 ▲금강로하스축제(6월 2~3일)가 개최된다.
시는 세계조리사대회 개막 D-10인 오는 20일 오후 5시 염홍철 시장을 비롯해 5개 구청장, 시ㆍ구 공무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 역사 및 전통시장, 대형매장, 주요 네거리 등에서 행사 종합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 이날 시민사회단체 및 주민 등 2500여 명은 각 권역별 인구 밀집장소를 찾아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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