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일반산업단지는 2008년 완공돼 그동안 60여%의 분양률을 보이다 최근 기업들의 분양문의가 쇄도하면서 실질적인 계약이 성사돼 78%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시설이 노후돼 공장 증ㆍ개축이 예상되는 대전 1, 2공단 기계ㆍ금속관련 업체를 방문해 홍보하면서 미분양 용지에 대해 업체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시는 분양시 용지 계약금에 30%를 납부하면 건축이 가능토록 토지를 사용승락해주고 건폐율도 상향시켜 조기에 미분양용지를 해소하는데 주력 할 방침이다.
특히 계룡1일반산업단지는 인근의 논산, 공주 등에 비해 산업용지 분양단가 대비 약 2배정도 높은 분양가임에도 최근 타 지역에 비해 분양이 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경우 향후 2~3년내 공급될 산업용지가 부족할 것으로 예측돼 현재 신규로 조성하는 제1농공단지조성사업을 조기에 착공, 2014년 조기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중인 농공단지는 현재 미분양용지 분양홍보 업체 방문시 파악된 기업체들의 요구 및 애로사항 등을 반영해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유치를 목적으로 농공단지 유치업종 시장조사를 세밀하게 해서 성공적인 산업용지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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