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기남 소방교 |
15일 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고 소방방재청이 후원하는 'KBS119상'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 등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119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서 소방교는 2002년 1월 소방에 입문해 10년간 각종 화재ㆍ구조ㆍ구급 현장에서 1920여 차례의 구급활동을 수행, 천안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해 왔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심폐소생술 보급운동을 활발히 펼쳐 왔다.
서 소방교는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인데 동료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늘 감사한 마음과 구급대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시민 생명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2시 KBS 본사에서 열려 전국에 생방송 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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