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공주금강전국풋살대회가 지난 14~15일 이틀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려 각 부문 우승팀과 참가선수들이 다음대회를 기약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공주=이민희 기자 |
축구 꿈나무와 풋살 애호가들의 봄날 대잔치는 화창한 날씨를 수놓으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본보와 공주시, 공주시체육회가 주최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펼쳐진 제8회 공주금강 전국풋살대회는 참가 선수와 가족들의 응원으로 뜨겁게 달궈졌다.
특히 풋살을 매개체로 가족, 친구, 지인들과의 단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원활한 대회 진행 역시 돋보인 대회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54개 팀의 선수와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선보이며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올해 8회째를 맞는 공주금강 전국풋살대회는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공주를 전국에 알림과 동시에 공주의 뛰어난 체육 인프라를 과시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에는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수현 국회의원(공주) 당선자, 이세규 공주시 풋살연합회장, 이태묵 공주시 시민국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록ㆍ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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