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하된 포도는 송씨의 포도밭 6000여㎡ 가운데 2000㎡의 시설하우스에서 조기재배를 통해 4개월 정도 앞당겨 수확한 것이다.
이번 수확된 포도는 서울 농협유통,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대형백화점 등에 전량 출하된다.
대전농협 관계자는 “산내지역 포도(델라웨어, 캠벨, 청포도)는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씨가 없어 먹기도 편해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다”며 “앞으로 무가온 하우스 및 노지포도와 연계해 9월까지 꾸준히 출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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