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찰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15분께 청양군 청양읍 읍내리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조모(80ㆍ여)씨가 1포터 차량에 치여 숨졌다.
이날 사고는 포터차량 주인인 명모(50)씨가 교차로에서 청양교 방면으로 진행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조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발생했다.
명씨는 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가 3시간만인 이날 오후 11시 15분께 경찰에 자수했다.
최두선ㆍ청양=이봉규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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