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벚꽃마라톤 15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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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벚꽃마라톤 15일 팡파르

풀코스 신설로 전국대회 우뚝… 참가자 6187명 등록

  • 승인 2012-04-12 18:04
  • 신문게재 2012-04-13 14면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질주 본능을 일깨우는 예산벚꽃전국마라톤대회 오는 15일 오전 9시 개최된다.

예산벚꽃전국마라톤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해마다 성장을 거듭,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수준의 대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기존 5㎞, 10㎞, 하프코스에 이어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인증받은 풀코스가 신설돼 출전 선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지난달 31일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5㎞ 2707명, 10㎞ 1806명, 하프코스 1170명, 풀코스 504명 등 6187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 가운데 하프코스에 도전하는 이승수(56), 일수(54), 관수(53), 재수(51)씨 등 의좋은 4형제는 지난 3회 대회부터 6년 연속 출전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는 10㎞에 도전하는 김인자(여ㆍ86)씨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예산벚꽃전국마라톤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출전 선수가 증가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며 “출전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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