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세계 최고 수준의 행정복합도시로

[19대 총선 충청의 선택] 당선자 공약 분석-세종시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전ㆍ충남과 세종시 등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7명의 선량들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초대 세종시를 이끌어갈 특별시장도 가려졌다. 이들은 선거기간 유권자들을 향해 공약을 내걸며, 신뢰받는 정치인으로서 남겠다고 약속했다. 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들이 지역과 나라발전을 위해 내세운 주요 공약을 조명해 본다.

▲ 이해찬 당선자

민주통합당 이해찬 당선자는 제주특별자치도 수준의 입법, 재정, 행정, 교육자치권 확보와 관련 법률 개정, 제2청와대, 국회분원 설치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약속을 내놨다.

또 향후 10년 간 세종시 특별법 개정 및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세종시계정 신설 등을 통해 최소 4조원의 추가 재원을 확보해 세종시 건설을 조기에 매듭짓고, 조치원에 제2시청사 설치 및 조치원 서면의 세종시 경제중심 육성 등을 통한 10만 인구의 경제중심 조치원을 건설하겠다는 공약도 했다.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친환경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선 기존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수준의 산업지원 혜택을 받아내고, 과학벨트 기능지구와 연관된 청정 미래산업, 품종개발연구단지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여기에 세종시 모든 학교 혁신학교로 전환, 세종교육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사교육이 필요없는 한국 최고의 교육·문화도시를 만들겠다는 공약과 이행 계획을 제시했다.

총선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