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벤처창업지원청 설립ㆍ골목상권 활성화

[19대 총선 충청의 선택] 당선자 공약 분석-대전 서구을 박범계 (민주통합당)

대전ㆍ충남과 세종시 등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7명의 선량들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초대 세종시를 이끌어갈 특별시장도 가려졌다. 이들은 선거기간 유권자들을 향해 공약을 내걸며, 신뢰받는 정치인으로서 남겠다고 약속했다. 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들이 지역과 나라발전을 위해 내세운 주요 공약을 조명해 본다.

▲ 박범계 당선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킨 대전 서구 을의 민주통합당 박범계 당선자는 벤처기업창업지원청 설립 및 노후화된 아파트 리모델링 수직 증축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당선자는 과학비즈니스 벨트를 지식산업으로 연결해 교육과 과학이 함께하는 지식산업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의 리모델링 필요성을 인식하고, 아파트 리모델링 수직 증축 추진 계획을 내놨다. 이를 위해 수평 증축을 수직 증축으로 허용하는 법제화를 통해 개인 재산가치 상승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공약으로는 노인 전용 종합 스포츠센터 건립을 통한 취미생활 여건 조성과 저소득층 이용료 할인 및 지원 계획을 제시했다. 더불어 주변 도로 탄력적 시간제 주차허용으로 주민 편의 및 골목상권 활성화 계획도 밝혔다.

이 밖에도 학교폭력 예방 생활상담사 의무배치와 정신건강 검사제도 도입 등을 약속했다.

총선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