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광호 당선자 |
지난 14대 총선, 아무것도 모르는 야당 정치인이었던 저를 과감하게 국회의원으로 뽑아주신 것이 엊그제 같은데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것은 제천과 단양의 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 담긴 승리이며 또한 제천·단양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신기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저에게 붙여졌던 '퐁당퐁당 의원'이라는 꼬리표가 있었습니다.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다음 국회에 떨어지기를 두 번이나 했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하지만 꾸준하게 그 진가를 보이고 마는 '뿌리깊은 나무'처럼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제천·단양을 물려주기 위해 저의 20년 정치경력 그 모든 것을 다 바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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