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에 따르면 방씨는 2011년 탈북해 아산시에 정착했으며, 여러가지 여건으로 중병에 걸렸다. 방씨의 치료비는 약 2000만~3000만원이 소요되지만 모금액은 턱없이 부족해 독지가의 손길이 절실이 요구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는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예비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지난 7일 온양온천역에서 북한이탈 주민의 수술비 마련을 위한 모금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수술비 마련을 위한 후원자 개발과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배선길 센터장은 “많은 사람들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며 “예비사회복지사들이 모금 운동을 벌여 작은 정성을 모으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은 한우리(아산시북한이탈 주민정착지원센터, 041-549-0486)에 하면 된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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