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기술본부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만원권 상품권 50장을 전달하고, 직원 33명과 함께 당일 복지관 구석구석 환경미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농어촌기술본부는 지난 해 장애인의 자립생활기금조성을 위한 바자회때에도 상품권을 전달하고 장애인들의 마음을 넉넉하게 해줬다.
심좌근 본부장은 “상품권이 장애인들에게 소중하고 의미있게 쓰였으면 좋겠다”며, “자원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직원들 모두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지원된 상품권은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재가장애인 가정에 전달돼 생활용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중도 관장은 “한국농어촌공사기술본부 후원으로 재가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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