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벤처기업 오늘 한자리에

중기융합대전충남연합회 지식교류 기업견학회

중소기업융합 대전충남연합회(회장 강승구)는 11일 대전시,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공동으로 전통기업과 벤처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대전충남융합연합회는 올해 총 8차에 걸쳐 기업 방문견학과, 각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지식교류 기업견학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식교류회는 '전통기업과 벤처기업 간 교류활성화'사업의 하나로 대전지역 전통기업과 벤처기업 간 벤치마킹 및 상호협력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와 상생적 발전 기반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올해 1차 지식교류회에서는 대전테크노밸리 내에 있는 씨아이디지털(대표 이종수)을 방문해 기업현황과 보유기술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제품, 설비, 공정 등을 견학하게 된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 중부권본부 윤응창 본부장이 '기업환경 변화와 대응방안(World Best 경영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2010년부터 시작된 기업 방문견학 행사는 2년 동안 6회에 걸쳐, 총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여명의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대전충남융합연합회 관계자는 “대상기업 방문견학과 초청 강연회를 통해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교류 기업견학회로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