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하역작업을 종료하고 선박을 신진항에 정박하고자 작업 중 닻줄이 끊어져 가슴을 맞아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이씨의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앞서 9일 오전 8시 30분께 서산 지곡면 일원으로 바지락을 채취하고자 집을 나선 60대 여성이 집에 돌아오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실종된 이모(64)씨의 가족은 이씨의 귀가가 늦어져 이날 밤 11시 40분께 실종 신고를 경찰에 접수했다. 경찰은 경비정과 경찰관, 122구조대, 주민들을 동원해 일대 해상과 육상 주변을 집중 수색 중이다.
조성수ㆍ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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