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청주시는 직지의날 행사 추진위원회는 2012직지축제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작에 안솔비의 '1377손에 손잡고'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인 안솔비씨의 '1377손에 손잡고'는 직지가 처음 금속활자로 간행된 1377년을 기념해 1377명의 시민이 손바닥 핸드프린팅을 천에 찍어 직지축제의 성공 개최에 대한 시민의 염원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추진위는 이희선(서울)씨의 시민이 여는 직지축제 오프닝 '박 터트리기'와 이주희(부산)씨의 '박병선 박사 추모 연극 및 감사편지 쓰기 대회' 2편을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이수지씨 '직지 패션쇼', 민은영씨 '소원의 벽, 소원의 등', 박애자씨 '나만의 청주직지 cf만들기' 3편을 장려상으로 선정했다.
이 외에도 이새미씨 '직지야! 사랑해 벽돌 그림 그리기', 김태균씨 '직지락 페스티발', 최현빈씨 '스토리텔링 직지 매직쇼', 정한숙씨 '직지상자 젠가게임', 김경리씨 '찍지오디션', 김나원씨 '청주직지sns문자경연대회', 김동환씨 '직지쌀 떡만들기', 박주현씨 '직지 넌 누구니?', 김혜림씨의 트위터를 통한 '매일매일 퀴즈이벤트'등 9편도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공모작으로 선정된 대상에는 시상금 5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30만원, 장려상 각 10만원이 각각 부상으로 지급되며,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직지축제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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