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제3회 계룡시장기 공무원야구대회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계룡대야구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계룡시가 주최하고 충남공무원야구연합회, 계룡시 생활체육 야구연합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충남도청을 포함한 20개팀(충남권16, 충북권 3, 대전권 1)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
15일부터 예선전이 펼쳐지며, 20일 오전 11시에는 이기원 계룡시장, 류보선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하고 22일 오후 3시에는 대망의 우승팀을 가리는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2회 대회에서는 옥천군청이 우승, 서천군청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리틀야구대회 및 여자야구대회, 사회인 야구대회 등 다양한 경기를 개최해 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계룡시가 야구경기 및 스포츠의 메카로 더욱 도약할 수 있게 될 것이 기대된다”며 “이번 계룡시장기 공무원 야구대회를 앞으로 더욱 보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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