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시립도서관에서는 백석의 시 '여우난골족' 그림책 원화전시를 열어 꿈과 향수를 선물하며, 12일에는 시립도서관 유아방에서 동화구연가 김영희씨를 초청해 '책이 좋은 아이들'이란 제목으로 동화구연을 갖는다.
또 시립도서관과 인지·고북·부석작은도서관에서는 독서교육을 위한 어린이인형극 '책돌이의 좋은 책 이야기'를 선물하고, 14일에는 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애니메이션 가족영화 '마루 밑 아리에트'를 상영하고, 15일에는 시립도서관 앞마당에서 '별과 우주의 신비, 태양관측'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15일에는 시립도서관 회의실에서 인지난사랑농원 김애란 대표의 '식물은 어떻게 클까?'와 '나만의 예쁜 화분 만들기' 등 자연체험프로그램이 열리고, 시립도서관 강당에서는 어린경제신문 강자연 칼럼니스트의 '키워라! 경제의 눈'과 '나의 미래 꿈 카드 만들기' 등 체험경제교육이 준비돼 있다.
참여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섭 평생학습도서관과장은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찾아 책에 대한 흥미와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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