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 딸기 체험하우스에서 어린이가 딸기를 따고 있다. |
이는 딸기체험 시설하우스에 전국각지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평일에는 인터넷 예약으로 주말에는 평균 600~700명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또한 타 지역 딸기농가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논산지역 일선 딸기농장은 딸기수확 체험 외에도 딸기 인절미 만들기, 딸기잼ㆍ비누ㆍ초콜릿 퐁듀 만들기와 논에서는 연날리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신선한 딸기와 당도 높은 딸기잼도 별도 구입할 수 있어 1석4조의 재미를 누릴 수 있다.
더욱이 논산명품 웰빙딸기는 천적과 꿀벌 수정을 이용해 재배한 무농약 비타민이어서 씻지 않고 직접 따먹을 수 있는데다 당도도 13브릭스 이상이어서 신선하고 새콤달콤한 딸기라는 명성으로 인해 지난해의 경우 1만여명의 체험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화성시에서 자녀들과 함께 연무읍 죽본리 햇살농원(대표 천전규)을 찾은 남상철(55)씨는 “오랜만에 나선 가족나들인데 딸기도 맛있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람이 있다”며 “특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뿌듯할 뿐만 아니라 잼 만들기 체험은 어른들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즐거운 하루”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딸기축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논산천 둔치와 인근 딸기밭 일원에서 4개 분야 95 종목으로 다양하고 풍요롭게 펼쳐진다.
논산=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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