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뭉치면 산다' 저력 다시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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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뭉치면 산다' 저력 다시한번"

●4ㆍ11총선 D-1, 3당 선대위원장에게 듣는다

  • 승인 2012-04-09 20:53
  • 신문게재 2012-04-10 5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 권선택 자유선진당 대전시당 공동선대위원장
▲ 권선택 자유선진당 대전시당 공동선대위원장
제19대총선의 대장정이 오늘로 막을 내리고, 유권자 선택의 시간만 남았습니다.

4년 전, 18대총선에서 저희 대전시당은 우리 대전시민의 절대적인 지지로 6개선거구 중 5개를 휩쓸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세종시 원안사수', '과학벨트 공약 사수'를 위해 거리로 뛰쳐나가고, 국회에서 삭발까지 감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우리는 세종시와 과학벨트를 지켜냈습니다. 그것은 우리 대전시민이 하나로 똘똘 뭉쳐 만들어낸 쾌거입니다. '대전ㆍ충청이 뭉치면 살 수 있다'는 저력을 보여준 것입니다.

이같은 대전의 힘을 두려워하는 새누리당, 민주당 양당패권주의 세력들은 자유선진당을 지역정당으로 몰아세우며 무너뜨리려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번 총선을 12월 대선전초전으로 보고, 우리 대전충청을 대선 교두보쯤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이용하고 있을 뿐입니다. 절대 속지 말아야 합니다.

저희 자유선진당, 한 번 더 믿어주십시오! 자유선진당을 지켜주십시오. 더 크게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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