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4·11 총선

김호연 "집권당에 도민목소리 담아야"

●4ㆍ11총선 D-1, 3당 선대위원장에게 듣는다

승인 2012-04-09 18:41
신문게재 2012-04-10 5면

이종섭 기자

▲ 김호연 새누리당 충남도당 선거대책위원장

올해는 20년만에 총선과 대선이 함께 있는 중요한 해입니다. 새누리당은 지난 20여년 동안, 대전과 충남에서 단 한번도 2석 이상 지역구 의원을 배출한 적이 없습니다. 충청권 현안이 흔들리고 민심이 이반됐던 것은 집권여당 내에 충청권의 목소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새누리당은 충청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충청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행복충청, 희망충청을 만들겠습니다. 세종시와 과학벨트 등 충청의 각종 현안들을 안정적으로 성공시키겠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수는 분열되고 진보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표를 위해 거짓말과 선동을 일삼고 있습니다. 정치투쟁ㆍ이념투쟁에 사활을 거는 당, 어르신과 여성, 젊은이에게 폭언과 막말을 내뱉는 사람을 공천하고도 무책임한 민주통합당은 결코 충청을 챙길 수 없습니다. 또한 원내교섭단체도 구성하지 못한 채 무기력한 정치적 한계를 보이고, 지역에 와서는 불만만 전달하는 무책임한 선진당도 이젠 끝내야 합니다.

새누리당은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국민 행복과 충청의 열망을 담겠습니다. 박근혜 위원장과 함께 충청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변화와 쇄신으로 거듭나고 있는 새누리당이 충청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충청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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