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일 논산 |
또한 자유선진당의 이인제 후보는 “논산의 큰 인물, 다시 한번 표를 몰아주면 더 큰 일을 하겠다”며 표심을 자극하면서 혈투를 벌여 왔다.
이번 선거를 통해 유권자들은 모든 덕목을 제대로 갖춘 인물을 선택할 권리와 의무를 중시하면서 11일 투표에 참여할 의지를 다지고 있다.
유권자들은 선거에서 일자리를 늘리는 등 민생을 내 가족처럼 돌보는 경쟁력 갖춘 인물을 뽑아야 지역사회와 국가가 부흥할 수 있다는 성숙한 의식을 갖고 정치를 바로 세우는 투표를 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한 금력, 혈연, 지연, 학연이나 중앙당에 의존해서 금배지를 달려고 하는 후보나 대선 예비후보들과의 인맥 등을 내세우며 능력을 과시하는 후보보다는 주체성과 정체성이 확실하고 헌신 봉사할 의지가 강한 인물에게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유권자는 이번 총선에서 국가와 미래의 청사진과 후보자의 인물 됨됨이는 물론 자질, 능력, 정책, 공약을 세심하게 검토해야 하고 각종 이해관계를 배제해 당선자가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미덕을 발휘해야 한다.
이번 총선에 출마한 후보들 중 자신이 어떤 위치에서 당선과 치부를 의식해 철새처럼 나타나 도덕적으로 비판받거나 지탄의 대상이 되는 지도 모르고 파렴치하게 여의도에 입성하려는 비인간적인 인사가 있는지 여부도 반드시 살펴 투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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