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학교에서 콩심고 수확까지

친환경농업 체험교육… 대전 등 도시학교 6곳과 자매결연

승인 2012-04-09 15:09
신문게재 2012-04-10 17면

연기=김공배 기자

연기군은 도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려서부터 농촌과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도시학교 친환경농업 실천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대전시 3개교와 연기군 3개교(참샘초, 금남초, 대동초) 등 총 6개교와 연기군농업인연합회(회장 김한수)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진행된다.

도심 학교는 텃밭 등 학교농장을 만들어 벼, 메밀, 콩 등 친환경농산물을 직접 파종에서 수확까지 교과 수업시간이나 체험활동을 통해 배운다.

또 학생들이 계절에 맞춰 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일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 아이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식생활 개선교육도 한다.

연기=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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