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까지 고려한 역사ㆍ문화 관광산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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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까지 고려한 역사ㆍ문화 관광산업 제시

  • 승인 2012-04-08 18:00
  • 신문게재 2012-04-09 4면
  • 총선특별취재단총선특별취재단
[4ㆍ11총선 충남선거구 공약점검 下] 부여ㆍ청양

4월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충남 각 지역구 후보자들의 핵심 공약을 비교ㆍ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

부여ㆍ청양 지역구 후보자들은 역사와 문화ㆍ환경적 측면을 고려한 관광개발을 공통적인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 부여~평택 간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을 약속하면서, 농업 대책을 제시하고 있는 것도 공통적이다.

새누리당 김근태 후보는 주로 관광산업 개발과 역사ㆍ문화 유적 보존ㆍ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칠갑호와 백마강 주변 관광종합개발계획 추진을 지원하고 부여 역사ㆍ문화 유적정비 사업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민주통합당 박정현 후보는 지방재정 확충과 농축산 대책 등에 방점을 찍고 있다. 지방교부세율을 상향 조정하고, 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 등 농업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자유선진당 홍표근 후보는 농축산업 활성화 대책을 강조한다. 농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생산과 가공ㆍ유통ㆍ관광으로 연계되는 농축산업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무소속 이진삼 후보는 백마강변 하천부지를 조사료 생산 기지로 만들고,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농가소득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또 무소속 한덕희 후보는 농가 소득향상과 종합병원 설립 및 무상의료를 공약했고, 김기한 후보는 한ㆍ미 FTA 무효화와 등록금 상한제 등을 공약했다.

총선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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