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자는 선조들의 삶과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소중한 문화자산이자 스토리 자원인 향토음식에 이야기 옷을 입혀 우리 음식문화를 재조명하고, 내고장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충남향토음식 스토리텔링 경연대회 출품작을 모아 90여 쪽 분량으로 제작됐다.
책에는 지역의 설화와 전설을 배경으로 하거나 집안의 이야기나 삶의 이야기를 엮어 재미와 감동, 그리고 아련한 향수를 함께 전하는 밥상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진영 농업기술원 자원식품팀장은 “이 자료들이 소중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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