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문화 확산위해 뭉쳤다

도교육청, 중앙소방학교 등 3곳과 협약… 학생체험 활성화

▲ 사진 왼쪽부터 유학영 미래엔교과서박물관장, 류해운 중앙소방학교장, 김종성 충남교육감, 송석권 백제문화단지 관리사업소장.

충남교육청은 5일 지역의 기부단체 3곳과 교육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기부 단체는 중앙소방학교(학교장 류해운), 백제문화단지(소장 송석권), 미래엔 교과서박물관(관장 유학영) 등이다.

중앙소방학교는 소화기 사용법, 스킨스쿠버, 구조장비 사용법 등 14가지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백제문화단지는 문화단지 체험, 종이 만들기, 금속공예 등 백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13가지의 프로그램을 기부한다.

미래엔 교과서 박물관은 도서관 체험과 민속생활체험 교원대상 연수 등 16가지의 교육프로그램을 기부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기부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미담사례 발굴과 홍보 등 기부자들에게 혜택을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