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식품 안전성 향상 '앞장'

식품연구소 '제1회 식품품질ㆍ안전성 교류회' 출범 지역기업 40곳 참여… 첨단장비ㆍ전문인력 등 협력

순천향대 고부가생물소재 산업화지원 지역혁신센터(샌터장 송호연 교수)에 위치한 식품연구소(소장 이용구 교수)는 최근 '제1회 식품품질ㆍ안전성 교류회' 창립총회와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초대 회장에 (주)서창산업 조원배 상무가 40여 개 업체대표의 추대로 선출됐다. 이 교류회는 충청ㆍ대전지역 식품 제조와 관련 기업체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주축으로 순천향대 지역혁신센터 식품연구소가 참여해 보유하고 있는 첨단장비와 전문인력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식품연구소는 기업체에 필요한 식품 품질과 안전성에 관련된 기술과 장비 등 전문교육은 물론 별도의 신원료와 신기술을 소개하고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등 필요한 세미나를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는 '미생물과 식품의 안전'을 주제로 식품의약품 안전청 정우영(대전식약청) 박사의 특강과 한국인삼공사 중앙연구원 전병선 박사의 '고려인삼의 유통현황과 명품화 제품개발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아산=남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