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전자정보자료 박람회 성황

천안캠퍼스서 열려… 다양한 DB서비스 시연 인기

▲ 단국대가 개최한 전자정보자료 박람회에서 엡스코(EBSCO)사 관계자들이 학생들에게 도서관 소장자료 통합검색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지난 4일 천안캠퍼스 율곡기념도서관 로비에서 '2012 전자정보자료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율곡기념도서관과 교보문고, 동방미디어, 누리미디어, EBSCO 등 11개 협력업체가 부스를 마련해 e-book, 전자저널, 학술 간행물 및 논문자료, 동영상 자료 등 다양한 전자정보자료 홍보와 활용법을 소개했다.

이들 업체는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컴퓨터나 노트북, 태블릿PC를 활용해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시연했다.

특히 북한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업체인 CNC는 관련 학술정보와 북한의 생활상 등 다양한 정보의 데이터베이스를 소개하며, 화전 만들기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대학과 협력업체들은 재학생들이 전자정보자료를 보다 손쉽게 활용하도록 하기 위한 교육과 함께 다양한 퀴즈와 이벤트를 통해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한편, 단국대 율곡기념도서관은 각종 논문자료 검색이 가능한 국내ㆍ외 37종의 웹DB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동영상 강의를 비롯해 e-book 1만11권, 전자저널 1만3986종 등 다양한 전자정보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대학 구성원들이 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전자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천안=윤원중 기자 ywjg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