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도일보와 대전시티즌은 4일 오전 11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오는 6월 9일 열리는 '이츠대전 국제축구대회'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장인평 사업국장, 최정규 경영지원본부장, 김원식 중도일보 사장, 진장옥 대전시티즌 사장 권한대행, 채승목 홍보마케팅팀장, 이루다 홍보마케팅사원. 김상구 기자 ttiger39@ |
본보는 창간 61주년을 기념하고 월드컵 4강 신화를 기록한 2002 한ㆍ일 월드컵 10주년을 맞아 멕시코 1부 리그 팀인 과달라하라 FC아틀라스를 초청해 한 여름밤의 축구 향연을 펼친다.
FC아틀라스는 멕시코 1부 리그에 소속된 팀으로 6만여 명을 수용하는 전용구장을 갖추고 있으며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축구명가로 알려져 있다.
또 FC아틀라스는 남미 특유의 유연함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 대전 축구 팬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본보와 대전시티즌은 4일 오전 11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김원식 본사 사장과 진장옥 대전시티즌 사장 권한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원식 사장은 “대전월드컵경기장은 2002 한ㆍ일 월드컵 16강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감동의 역전 드라마를 기록한 의미 깊은 곳인 만큼 올해 6회째를 맞는 이츠 대전 국제축구대회의 위상 정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대전시티즌과 중도일보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진장옥 대전시티즌 사장 권한대행은 “최근 K리그 성적 저조로 대전 축구 팬이나 대전시티즌의 분위기가 다소 침체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츠 대전 국제축구대회를 계기로 분위기 상승과 리그에서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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