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올해 중점 추진할 산림분야 주요 사업은 탄소흡수원 확충 및 산림자원육성 사업비로 25억3000만원을 산림재해 예방및 임도사업에 12억3000만원 산림자원보호에 9억2000만원,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녹지확충에 12억1000만원을 각각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림휴양공간 확충을 통한 관광자원 조성을 위해 7억5000만원, 임산물 생산기반조성에 1억1000만원을 각각 투입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특색있는 녹색도시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는 2100㏊의 임야에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72㏊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에 적극 나서는 한편 조경수 생산기반 조성등 임산물생산기반시설 지원과 저온저장시설 지원등을 통해 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10㎞의 가로숲을 조성하고 24개소 6만7080㎡에 국토공원화사업을 시행하며 천주교순례길, 원효개달음길, 내포역사인물동학길등 테마별로 34㎞의 내포문화숲길을 조성 산림자원을 관광자원화하는데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뿐만아니라 군은 산림재해 예방을 ㄹ위해 사방댐 1개와 계류보전 3개를 각각 설치하고 사방댐 2개에 대한 준설사업을 추진하며 임도신설 2.5㎞, 임도구조개량 4㎞, 임도보수 7㎞등 임도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5일 오전 10시 금마면 봉서리 봉수산에서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갖고 편백나무 7500그루 식재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나무심기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관계자는 “지난해 숲가꾸기 사업 충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만큼 올해도 계획된 산림분야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살기좋은 홍성을 만들수 있도록 지속적인 산림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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