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문화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축제는 윤봉길 의사 상해의거 80주년을 기념하고 내포신도시 출범을 경축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 및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28일은 오전 10시 의거기념 게이트볼대회 및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초ㆍ중ㆍ고 그리기대회 및 글짓기대회 ▲다문화 글짓기대회 ▲어린이 동요대회 ▲윤봉길평화의 길 걷기 행사 ▲윤봉길평화페스티벌 ▲장사익 특별공연 ▲불꽃놀이 등의 행사가 열린다.
29일은 ▲기념다례 ▲영정모시기 ▲개막공연 ▲의거 80주년 기념식 ▲나전재현놀이공연 ▲국악한마당 ▲읍면대항 민속경기 ▲전국노래자랑 ▲청소년 스타킹대회 ▲자치센터발표회 등의 행사가 진행되고 폐막선언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29일은 KBS 인기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예산군편' 본선녹화가 충의사 본전 주차장에서 동시에 진행돼 축제를 찾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우재 윤봉길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윤봉길 문화축제는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세계 평화사상과 애민정신을 기리기 위한 장이다”라며 “단순한 지역의 축제가 아니라 무너진 민족의 정신을 세우고 앞으로 나아갈 시대정신을 가다듬는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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