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후 6시7분께 청양군 정산면 한 벽돌공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이 곳에서 일을 하던 나모(58)씨가 매몰돼 숨졌다.
나씨는 이날 벽돌 재료인 황토를 옮기던 중 쌓여있는 4m 높이의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깔렸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신속히 나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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