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파트매매가 '훨훨'

지난주 전셋값도 0.5% 상승… 대전은 안정세

지난주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안정세를 보인 반면, 충남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보합세를 보였고 전셋값은 소폭(0.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주연속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는 보합세, 전셋값은 0.1% 하락했다.

지난주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주보다 0.4%, 0.5% 뛰었고,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각각 0.2% 상승했다.

대전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는 중구만 0.1% 올랐을 뿐, 동구ㆍ서구ㆍ대덕구는 보합세, 유성구는 0.2% 떨어졌다.

전셋값은 동구ㆍ중구ㆍ대덕구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서구와 유성구는 각각 0.2% 하락했다.

지난주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에 비해 0.5% 뛴 천안시가 가장 많이 올랐고, 아산ㆍ연기는 각각 0.3%, 공주시는 0.2%, 논산ㆍ계룡시는 각각 0.1% 상승했다.

전셋값은 아산시가 0.7%, 천안시와 연기군이 각각 0.5%, 공주시가 0.2% 상승했으며 논산과 계룡시는 전주와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백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