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쿡'은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스페인 등 세계 9개국 나라의 대표음식을 시식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번 시식체험은 1일 3회 운영되며 평일의 경우 회당 약 900명, 주말은 약 1800명의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다.
'만드는 쿡'은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떡과 한과, 다양한 컬러푸드, 세계전통 탈, 의상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일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통떡 만들기, 전통한과 만들기, 컬러푸드 요리교실, 세계전통탈 만들기, 세계전통의상 클레이인형 만들기 등 무료 체험프로그램은 1일 576명씩 대회기간동안 진행된다. 대회 홈페이지 (www.wacs2012.org)를 통해 1일부터 선착순 사전 접수한다.
'듣는 쿡'은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공연, 그리고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문화공연 등으로 알차게 꾸며진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보는 쿡'은 세계의 음식문화와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각국의 민속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대륙별로 총 12개국의 음식문화와 민속 물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객을 맞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요리경연외에도 일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 이번 대회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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