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옥천군수와 중국 길림성 팔가자진 이부 임업국 국장이 지난달 29일 묘목과 축산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악수를 하고 있다. |
이부(李夫) 팔가자 임업국 국장을 비롯한 10명의 방문단들은 제13회 옥천이원묘목축제를 축하하고, 묘목ㆍ축산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옥천군의 초청으로 방문했다.
이들은 29일 오후 6시 군 상황실에서 상호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30일 옥천 문정리~안내면 인포리를 잇는 벚꽃길을 견학하고 육영수여사 생가 및 정지용 생가, 정지용문학관을 둘러봤다.
31일 묘목축제장에서 개최되는 제6회 옥천군향토음식경연대회의 경연음식과 향수한우를 시식해 보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 묘목축제를 관람하기도 했다.
방문단은 이원면 일원의 묘목농원들과 옥천영동축산농협에 들러 지역의 가축사육마릿수, 농가 등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방문단에게 “옥천의 우수한 묘목과 축산현황 등을 살펴보고 상호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으면 한다”며 “묘목축제 등을 둘러보고 양 도시간의 묘목 및 축산사업이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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