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예과원은 구룡면 금사리에 위치한 굿뜨래 김치 가공공장으로 2005년 설립돼 연 15억원의 매출액과 함께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에 수출하여 1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한, 지역민의 고용창출과 김치공장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업체로 이번 현대화사업은 부지 3186㎡, 연면적 1085㎡규모에 3억8000만원이 투입됐다.
관계자는 “오늘 준공식을 필두로 농식품을 가공생산, 유통, 수출하는 선도적인 업체의 육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며 이미 가동 중에 있는 밤 가공품은 물론 멜론, 딸기 잼 가공시설 및 부여 8미 전처리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해 농식품 가공산업을 집중 육성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굿뜨래 제2창업 선포를 시작으로 기존 굿뜨래 육성사업의 전문화ㆍ조직화 및 1, 2, 3차 산업을 연계한 융ㆍ복합 6차 산업의 육성을 통해 생산-가공-유통-소비의 로컬푸드 운동은 물론 부여를 명품 농산물 생산의 기존 인프라에 이어 가공의 중심지로 부각하여 과감한 시장개척을 통한 굿뜨래 제2창업의 돌파구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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