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시설관리공단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대천관리역은 상호 마케팅 활동을 위한 전략적인 제휴시스템을 구축하고 보령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계 관광상품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또 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근로자 종합 복지관(동백관)의 시설 편의제공과 석탄박물관 관람 등을 연계한 기차여행 상품 개발 등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업무지원을 약속했다.
신재석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 여행객에게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관광 시설을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에서 근로자 휴양시설인 '동백관'과 전국 최초로 건립된 보령석탄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보령석탄박물관에는 한해 20만 명 내외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고 있어 석탄산업의 산 교육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보령=오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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