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종씨 |
▲박성용씨 |
▲안영규씨 |
이달의 친절기사로 선정된 양요종(43)씨는 탄방역에서 수통골까지 운행하는 104번 운전기사로 친절 서비스와 무사고 운동 실천 등의 각종 역량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운전기사다. 청결한 시내버스를 만들기 위해 기점지 등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버스내부 구석구석을 살펴 불결한 요소들을 찾아 청소를 실시함은 물론 소독활동을 전개하는 '크린 운전자로' 유명하다.
박성용(31)씨는 대전역에서 송촌동을 경유하는 순환노선 616번을 운전하는 새내기 기사다. 박씨는 예의가 바르고 모든 승객을 부모와 형제와 같이 애정어린 친절한 마음으로 대한 결과 시 홈페이지를 비롯한 우편엽서, 전화 제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칭찬제보가 수차례 이어져 친절한 운전기사로 평가받아 선발됐다.
안영규(58)씨는 1999년 입사이후 열악한 운수종사자의 근무 환경에서도 투철한 직업의식과 책임감으로 직무에 정려하는 모습이 후배 운전기사에게 귀감이 되어 친절기사가 많아지는 오늘의 계룡버스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으로 친절기사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내버스 친절기사'로 선정된 운전자는 시장표창과 함께 6개월간 친절수당이 지급된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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